뉴욕에 다녀온 여름 끝자락 8-9월
맨하탄 여기저기를 다니는데 앤믹스를 떠올리게 한 리빙 제품이 있었습니다.
또한 우연히 마주치는 순간들이 더욱 신났던 경우도 있었죠
비행기를 탈때면 잊지 않고 항상 챙기는 휴대용 담요가 있죠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기 위해 크로스바디 자그마한 가방을 매고 비행기를 타는데도
구스다운 담요만큼은 넣어 가지고 다닙니다
가벼워 부담스럽지 않고 혹시 추울지 모르는 비행기 안에서
먼지가 조금은 덜 날리는 쾌적함과 따뜻함을 위해서 가지고 탑니다
2017년 8월 21일에는 일식(Solar Eclipse: 태양이 달에 의해서 가려지는 현상)을 보았는데요,
Union Square (유니언 광장)근처에서 걷다가 광장에 많이 나와있던 사람들과 함께한 광경을 바라보며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일하다 나온 사람들, 길거리를 걷던 사람들, 마켓에 나와있던 많은 사람들이
해를 쳐다볼 수 있는 스페셜 썬글라스와 DIY 박스로 달이 해를 가리는 신기한 현상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스페셜 선글라스를 통해 보는 것 보다 훨씬 못한 DIY박스 핀홀 프로젝터였지만
해의 모양이 보이는게 신기했고 해를 가리는 구름 또한 희미하게 보였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찾은 ABC Carpet & Home 창문에서도 요렇게 달 모양의 해가 보이네요~
디피해 놓은 여러가지 제품들이 예쁜 ABC Home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본 kinto 브랜드의 유니머그에요~ 저희 앤믹스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죠!
회사에서 또는 집에서 1인용으로 차잎을 우려 슬로우 드링킹을 즐기실 때 편한 제품입니다.
바로 옆테이블에선 크랙이 간 스톤 테이블에 이렇게 꽃과 꽃병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여리여리한 꽃들 -
주말에는 Southamptons에 다녀왔습니다.
첫 스탑으로 들린곳은 Parrish Art Museum
전시가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컬렉션을 늘려가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외관이 특색있으며 카페에서 쉬어가는 기분 좋은 방문이었습니다
기프트 샵을 방문했는데 Modgy의 플라스틱화병을 판매하고 있는걸 발견
저희 앤믹스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뉴욕타임즈 퍼즐, 팝업 동화책, 스케치 토이 등, 디자인 제품을 여러가지 놓아둔 기프트 샵이었는데
모지 화병 또한 여기에 너무 어울리는 제품이죠~
굉장히 가볍고 깨질 염려 없어 어린 아이나 반려견이 있는 집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물 넣어서 사용하는 꽃병입니다.
동네 책방에 갔는데 우연히 발견한 1st 에디션 책들
친숙한 책들이 꾀 있죠?
유명한 1st edition 책들은 몇 천블까지 간다니요!
그리고 도착한 바다. Kombucha 음료를 들어 보셨나요?
활생균(probiotics)이 들어간 건강 음료라고 요즘 편의점, 마켓에 가면 많이 보네요
도시로 돌아와서 Bergdorf Goodman에 들렸는데
위 스타일리쉬한 트레이들이 눈에 띄네요
John Derian 브랜드입니다
대림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전시 가보셨나요? Selby 작가가 John Derian 뉴욕집 방문을 한 사진이 올라와 있네요
그리고 마주친 에르메스 포슬린 코너의 사각체어.
저희 앤믹스 사각체어랑 비슷해서 찰칵~
저희 사각체어는 러시안 오크우드, 패브릭은 린넨을 사용하여
은은한 톤의 편안한 분위기를 지녔습니다.
스터드 장식이 있어 포인트가 더해진 사각체어 입니다.
< NEW YORK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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